최은지는 도시의 장소성과 정체성에 주목한다. 산책자의 시선으로 수집한 도시의 풍경을 디지털 변환과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재해석한다. 그의 ‘도시초상화’ 연작은 실제 장소의 텍스트를 흐릿하게 조작하고, 반복적 도형과 색면을 통해 도시의 ‘무장소성’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각 화면은 평행하거나 어긋난 채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람객에게 낯설고 새로운 도시 공간의 경험을 제안한다.
주요 작품
유연한 자리 03
acrylic on canvas
53x53cm, 2020
유연한 자리 04
acrylic on canvas
53x53cm, 2020
유연한 자리 05
acrylic on canvas
5.5x45.5x4cm, 2020
유연한 자리 06
acrylic on canvas
45.5x45.5x4.0cm, 2020
유연한 자리 07
acrylic on canvas
33.4x144cm, 2020
유연한 자리 09
acrylic on canvas
72.7x72.7cm, 2020
유연한 자리 10
acrylic and color pencil on canvas
90.9x65.1cm, 2020
Inter-Space_06
acrylic on canvas
91x91cm, 2018
Inter-Space_11
acrylic on canvas
72.7x72.7cm, 2019
Inter-Space_13
acrylic on canvas
31.8x40.9cm, 2019
Solo Exhibitions
2020 고양아티스트 365_Ripple Site,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고양
2018 미시감적 풍경, 갤러리 도스, 서울
2018 산책자의 공간, 유중갤러리,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0 모두에게 멋진 날들, 서울특별시청, 서울
2020 응집하는 눈, 임시공간, 인천
2020 산책자의 방, 무악파출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