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은 그림을 통해 도시의 파편적 단상을 사유하고 기록한다. 도시에서 이동하면서 풍경을 관찰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하며, 흔들리는 손잡이들,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서 핸드폰을 보는 사람들,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 풍경 등에서 마음을 잡아끄는 것들을 찾아낸다. 작가는 일상에서 가변적인 풍경을 수집하고 표현하며, 길 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풍경들을 그리며 자연, 문명, 인간 같은 모든 것을 사유한다. 현재는 '작은 풍경 미니어처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로드사이드>(갤러리인, 2022), <깜빡: Here and There>(상업화랑, 2021), <생각하는 원숭이>(매홀창작스튜디오, 2020) 등이 있다.
주요 작품
움직이는 관찰자
oil on canvas
60.6x72.7cm, 2022
산책자
oil on canvas
45.4x53cm, 2022
Orange Bar
oil on canvas
100x72.7cm, 2022
6 Birds, 5 Trees, 4 cars
oil on canvas
72.7x60.6cm, 2022
Pastel
oil on canvas
78x85cm, 2022
기다리는 풍경
oil on canvas
53x45.5cm, 2022
산책자2
oil on canvas
45.4x53cm, 2022
크로스워크
oil on canvas
33.4x53cm, 2022
Solo Exhibitions
2022 로드사이드, 갤러리인, 서울
2021 깜빡: Here and There, 상업화랑, 서울
2020 생각하는 원숭이, 매홀창작스튜디오, 수원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0 ‘Multi-Hive’결과보고전, 매홀창작스튜디오, 수원
2019 ‘딴 짓’ 드로잉전, 매홀창작스튜디오, 수원
2019 자각몽, R3028,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