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정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건축물들 사이로 가로등과 불빛이 보이며,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흐릿하게 중첩되어 나타난다. 건축물들 사이로 명멸하는 불빛과 가로등의 희미한 빛이 드리워진 도시풍경은 마치 영화의 느린 움직임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작가의 추억과 경험, 기억의 실타래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의 층위를 흐릿하게 비추고 있는 듯하다.
(<다다르다>(동탄 아트스페이스, 2021) 전시 글 발췌)
주요개인전으로 <The time in between>(서울갤러리, 2022), <랑데부>(이랜드 아트로 갤러리, 2020) 등이 있다.
주요 작품
Encounter
Oil on canvas
130.3x162.2cm, 2021
Encounter
Oil on canvas
91x116.7cm, 2020
Remembrance
Oil on canvas
130.3x162cm, 2017
The time in between
Oil on canvas
60x145.4cm, 2018
The time in between
Oil on canvas
91x116.7cm, 2018
Solo Exhibitions
2022 The time in between 서울신문·서울갤러리, 서울
2021 Line and Light :선 그리고 빛, 아트스페이스 W, 서울
2020 랑데부, 이랜드 아트로 갤러리,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 다다르다, 동탄 아트스페이스, 화성
2021 Who is next?,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
2021 New Age Art,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