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현에게 있어 그림은 진실이 머무르는 공간이다. 진실은 삶의 내면에 도사려 있으면서도 온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포착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마음이 바쁜 작가들이 빈번히 놓치는 것이기도 하다. 작가는 진실을 찾으려 하면서, 찾은 진실에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그러고도 의심 끝에 확인된 진실을 또다시 회의의 대상으로 삼는다. (글 『2020 국립현대미술관 고양 레지던시 입주작가 비평모음집』, 「나아가며 정확해지는 진심」 중 일부 발췌)
주요개인전으로 <테이블 라인>(OCI미술관, 2020), <천장 위에 바닥>(위켄드, 2018) 등이 있다.
주요 작품
내가 뜬 눈은 재앙이다
종이에 연필, 먹, 호분, 분채, 아크릴물감, 겔미디엄
91x91cm, 2020
수면 위로
종이에 연필, 먹, 호분, 아크릴물감, 겔미디엄
91x91cm, 2019
양이 든 상자
종이에 연필, 먹, 주묵, 호분, 아크릴물감, 겔미디엄
91x91cm, 2019
이것은 바람이 아니다
종이에 연필, 먹, 호분, 아크릴물감, 겔미디엄
91x91cm, 2020
잘라라
종이에 연필, 먹, 호분, 페인트, 아크릴물감, 겔미디엄
91x91cm, 2020
Solo Exhibitions
2020 테이블 라인, OCI미술관, 서울
2018 천장 위에 바닥, 위켄드, 서울
2017 조각모음, 아트 스페이스 풀,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 콜렉티브 컬렉션, 을지예술센터, 서울
2021 Young&Young Artist Project_기억을 잇다, 영은미술관, 광주
2021 BE정상,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