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은 평소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드는 생각과 감정을 글과 이미지로 남기고, 그 조각들을 콜라주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그렇게 생겨난 풍경은 당시 공간에 대한 기억과 감정들이 투영된 곳이다. 풍경 조각들의 반듯한 경계면은 서로 다른 각도로 얽히며 비정형적인 형태와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발생시켜 내면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반영한다. 작가는 고립되어 있는 듯하지만 서로 얽혀있는 풍경이 사람들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세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시선의 조각들>(스페이스결, 2022), <외딴 점이 사는 외딴 섬>(리각미술관, 2022), <### : 안과 바깥>(갤러리너트,2020) 등이 있다.
주요 작품
공터
acrylic on canvas
72.8x91.2cm, 2022
미완성 퍼즐 2
maker pen, acrylic on canvas
65.1x100cm, 2020
아파트들
acrylic on canvas
72.8x91.2cm, 2022
미완성 퍼즐
acrylic on canvas
87.1x106.8cm, 2018-19
어떤 집
acrylic on canvas
112x145.4cm, 2021
외딴 섬
acrylic on canvas
130.5x162.3cm, 2021
외유(外遊)
oil stick, oil pastel on paper panel
106.6x130.3cm 4ea., 2022
작은 골목
acrylic on canvas
72.8x91.2cm, 2022
찰나의 숲
acrylic on canvas
140x163cm, 2021
Solo Exhibitions
2022 시선의 조각들, 스페이스결, 서울
2022 외딴 점이 사는 외딴 섬, 리각미술관, 천안
2020 ### : 안과 바깥, 갤러리너트,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AG신진작가대상 선정작가展, AG갤러리, 서울
2023 All At Once, 갤러리PAL, 서울
2022 청청展; 3분의 2000, 이천시립박물관,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