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원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여 사실과 가공의 경계를 흔드는 유사 이미지로 인식론과 사진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마주한 상황이나 풍경을 인식하는 과정, 당대 사회의 감춰진 부분을 드러내며 당연시 여겨지는 인식의 과정에 균열을 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확장된 개념으로 실재와 허구의 접점이 만들어내는 이질성을 포착하기도 하고, 자연과 모방의 간극에서 볼 수 있는 물질성의 차이, 지역과 장소의 표피적 이해에서 발생한 맥락이 거세된 현실의 풍경에 의문을 가지며 작업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덮어쓰기>(N/A, 2022)와 <글림스>(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2021) 등이 있다.
주요 작품
Overwrite #1
Archival Pigment Print
120x224cm, 2022
For Show
Archival Pigment Print
180x120cm, 2017
Overwrite #13
Archival Pigment Print
100x80cm, 2022
Overwrite #10
Archival Pigment Print
100x80cm, 2022
Overwrite #15
Archival Pigment Print
90x70cm, 2022
Overwrite #3
Archival Pigment Print
120x224cm, 2022
Overwrite #7
Archival Pigment Print
100x180cm, 2022
Overwrite #9
Archival Pigment Print
100x125cm, 2022
Uncommon Spot #1
Archival Pigment Print
140x260cm, 2019
금이돌이돌이금이 #1
Archival Pigment Print
150x100cm, 2018
Solo Exhibitions
2022 덮어쓰기, 엔에이, 서울,
2021 글림스, 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서울
2019 커버드 모멘트, 하이트컬렉션,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문화역서울284, 서울
2022 전시후도록, 웨스, 서울
2021 뉴 월드 뉴 워드, ACC 아시아창작스튜디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