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는 가장 근본적인 형태인 회전운동의 패턴을 조합해 처음과 끝이 이어진 매듭의 형태를 시리즈로 조각·설치 작업을 한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노력과 함께 선재를 절단하고 연마하는 고된 창작의 노동을 거친 작업은 관람자의 시점에 따라 일렁이는 물결의 파동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이러한 시각적 일루전은 묵직한 철조각을 마치 살아있는 작품처럼 가볍고 유연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 주요개인전으로 <KNOTS>(Art Space Plasque, 2021), <SYMMETRY>(갤러리 거제, 2019) 등이 있다.
주요 작품
Knots_2, 3
Steel
120x130x50cm, 2019
Knots_2, 9
Steel
170x170x55cm, 2019
Knots_3, 4
Steel
120x120x57cm, 2019
Knots_5, 7
Steel
150x150x70, 2021
Knots_5
Steel
42x100x100cm, 2014
Solo Exhibitions
2021 KNOTS, Art Space Plasque, 서울
2019 SYMMETRY, 갤러리 거제, 거제
2007 박민수 개인전, 모란갤러리,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2 물리적 인식, 아트소향, 부산
2021 한국기초조형학회 세종국제특별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21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오천 냉천광장,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