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는 도시의 산책자로서, 일상의 틈새와 그 이면에 숨겨진 검은 그림자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각예술가다. 주로 검은색 재료를 활용해 평면과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겹겹이 쌓인 도시의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색을 비워내는 동시에 공간을 채우는 검은 풍경을 통해, 빈 공간과 의미로 가득 찬 공간의 양면성을 탐구한다. 박미라는 도시의 변화와 일상의 숨겨진 면을 산책자의 시선으로 파헤치며, 관객에게 새로운 해석의 여지를 제안한다.
2020 검은 산책, A-Lounge, 서울 2019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밤물결,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5 래빗홀, 북노마드 a.space, 서울
2020 ᄀᄀ게릴라 영상쇼, 어쩌다 마주친,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2020 줌인이아, 예술공간 이아, 제주 2020 작당모의 New party new party, 공간 TYPE,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