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한솔

노한솔은 우리 주변에 있는 고정된 의미와 뜻, 상징과 같이 정해져 있는 정보들을 인지하는 과정과 이런한 관점으로 본 일상에서 생겨나는 생각들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 ‘고정된 정의와 학습된 정보’들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과거부터 편의와 편리를 위해 정리된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자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Mr. Teddy>(공간형, 2023), <둥세근상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세상을 보는 연습>(별관, 2022) 등이 있으며, 서울특별시청 박물관과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