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호는 회화 자체에 대한 메타적 접근과 한국화 재료의 개념적 확장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향수를 회화로 소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흑백의 아크릴 물감에 헤비바디 미디움을 혼합한 카본 블랙 물감을 도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동양화와는 차별화된 작업 방식을 구사한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태초의 시작, 그리고 생의 저편의 색인 검정의 내러티브를 통해 무지와 무력을 경험한 불확실한 시대에 숭고의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한국화의 개념을 확장시킨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Full or Empty>(로이갤러리, 2023), <밤에도 그것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인영갤러리, 2022) 등이 있으며, 인영문웅컬렉션, 로이갤러리 등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주요 작품
어두운 풍경화 #5
캔버스에 아크릴
60.6x72.7cm, 2023
대지를 담은 궤 vision
캔버스에 아크릴
182x228cm, 2022
멀리 있는 나무들 #1
캔버스에 아크릴
72.7x60.6cm, 2020
밤에도 있을 풍경
캔버스에 아크릴
116.8x91cm, 2021
산 #5
캔버스에 아크릴
162.2x130.3cm, 2023
산 #4
캔버스에 아크릴
162.2x130.3cm, 2023
섬
캔버스에 아크릴
112.1x162.2cm, 2021
어두운 풍경화 #6
캔버스에 아크릴
각 60.6x72.7cm, 2023
잠상 #7
캔버스에 아크릴
지름 100cm, 2022
폭포 #1
캔버스에 아크릴
155x42cm, 2020
Solo Exhibitions
2023 Full or Empty, 로이갤러리, 서울
2022 밤에도 그것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 인영갤러리, 서울
2017 소환프로젝트展, 플레이스 막1,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2 Perennial Inspiration, 부평아트센터, 인천
2022 Hoxy... 당근이세요?, 수창청춘맨숀, 대구
2021 서울, 25부작; 잆어요, 영동2교 하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