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는 도자기와 판화를 기반으로 정물을 사람에 비유하며, 사회와의 관계 속 불안과 감정을 시각화한다. 뻣뻣하고 왜곡된 형태, 흐릿한 내부 구조는 원본과 실체에 대한 현대인의 불확실한 태도를 반영한다. 작가는 일상 사물과 신체 일부 등 원초적 소재를 차용해, 겉모습에 치중된 시대의 감각을 비틀고 아름다운 색으로 그 오류를 해석한다.
주요 작품
정물34
종이에 파스텔
156x115cm, 2019
정물44
종이에 아크릴 파스텔
71x71cm, 2019
정물54
종이에 아크릴
170x96cm, 2019
정물60
종이에 아크릴
114x158cm, 2020
정물61
종이에 아크릴
115x70cm, 2020
정물62
종이에 아크릴
100x85cm, 2020
정물64
캔버스에 아크릴
50x60cm, 2020
정물65
종이에 아크릴
89x60cm, 2020
정물66
종이에 아크릴
82x75cm, 2020
정물63
종이에 아크릴
60x80cm, 2020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9 FLY HIGH 작가공모전, 충무로갤러리, 서울
2019 메세나대상전, AT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