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는 목판화를 통해 나무판이라는 재료의 속성과 그것을 반복해서 파고 찍어내는 수행의 성질을 중첩시켜 도시나 사물을 표현한다. ‘곶자왈 숲’은 자신이 생경하게 느꼈던 숲의 바람과 하얀 빛점들을 재현한 것으로 수행에 가까운 세밀한 과정과 다르게 고요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주요개인전으로는 <나무들_서울>(갤러리조선, 2020), <얇게 패인 숲>(777레지던스 갤러리, 2020) 등이 있으며, <YYA>(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2021), <층과 사이>(국립현대미술관, 2017)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
곶자왈 #11
한지에 목판화
122x182cm, 2020
곶자왈 No.7
한지에 목판화
79.5x59.5cm, 2017
곶자왈 No.8
한지에 목판화
59.7x79.8cm, 2017
벚꽃나무 No.2(진주아파트)
한지에 목판화
88x122cm, 2020
벚꽃나무#22(잠실주공5단지)
한지에 목판화
122x201cm, 2020
Solo Exhibitions
2020 나무들_서울, 갤러리조선, 서울
2020 얇게 패인 숲,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777, 양주
2019 예기치 않은, 수애뇨339,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 씨스테이트 비트윈,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2021 YYA(Yangju-City Young Artist),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2019 공존(共存) 당신과 내가 사는 곳,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