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는 실을 재료로 작업하며, 물감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부드럽고 거친 질감, 미세하고 섬세한 양감을 작품에 담아낸다. 실을 쌓아올리는 반복적이고 인내가 필요한 과정을 통해, 치유와 생명 존중, 장수의 기원을 작품 세계에 녹여낸다. 그의 주요 모티프인 숲은 일상적이지만, 정신과 육체를 치유하는 장소로서, 관람자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한다. 실의 다양한 형태 변화와 색감은 동양적 미감과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주요 작품
그리움이 짙어질 때
cotton thread on canvas
65x91cm, 2017
봄 언덕에 서서
cotton thread on canvas
41x60.5cm, 2019
봄이 오는 길
cotton thread on Korean paper
37x51cm, 2020
어느 봄날1
cotton thread on Korean paper
30x40cm, 2020
어느 봄날2
cotton thread on Korean paper
30x40cm, 2020
여름 그 속에서
cotton thread on canvas
92x143cm, 2010
연분홍 봄날
cotton thread on canvas
29.5x40cm, 2019
정오의 숲
cotton thread on canvas
63x92cm, 2016
초록, 그이름으로
cotton thread on Korean paper
42x30cm, 2015
하얀숲
cotton thread on Korean paper
77×113cm, 2012
해질녘숲
Mixed media on canvas
53x41cm, 2011
Solo Exhibitions
2021 작은 숲, 돈의문박물관마을 작가갤러리, 서울
2020 당신이 그리워질 때, 갤러리가비, 서울
2019 봄, 날아올 피다, 대림창고 갤러리 컬럼,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9 제5회 듀즈전, 이정아갤러리, 서울
2017 제51회 한국미술협회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