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는 유목적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감각과 태도를 작업에 투영한다. 관찰과 반복을 통해 공간을 환유하거나 작업 공간으로 전환하며, 통념을 전복하고 현대 사회의 이중성과 불안을 드러낸다. 동물원과 정육점의 기억을 재조합해 인간과 동물, 도구의 관계를 낯선 방식으로 서사화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이응노미술관M2, 2023), <진열된 그들의 표정>(인디프레스, 2023), 주요 단체전은 <질문하는 그림들>(소다미술관, 2022), <미술원, 우리와 우리사이>(국립현대미술관청주, 2021) 등이 있다.
주요 작품
갇힌 공간 열린 문
Oil on canvas
130.3 x162.2cm, 2024
구름 위를 날 수 있는 존재의 날개짓
Oil on canvas
91ⅹ116.8cm, 2023
무생물이 놓인 공간
Oil on canvas
91ⅹ116.8cm, 2023
죽어서도 틀에 박힌
Oil on canvas
100x80.3cm, 2024
진열된 도구
Oil on canvas
45x45cm, 2024
가려진 안식처
Oil on canvas
53x45.5cm, 2021
노출된 안식처
Oil on canvas
53x45.5cm, 2021
박제된 불안
Oil on canvas
91x116.8cm, 2019
불안이 담긴 공간
Oil on canvas
60.6x72.7cm, 2018
생존
Oil on canvas
72.7x90.9cm, 2022
Solo Exhibitions
2024 나름 갖춰진 집, 공주문화예술촌, 충남 공주
2023 거친숨, 협업공간 한치각, 경기 평택
2023 진열된 그들의 표정들, 인디프레스,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mM 아트센터, 경기 평택
2022 질문하는 그림들, 소다미술관, 경기 화성
2021 미술원 우리와 우리사이, 국립현대미술관, 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