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남은 대리석 등 전통적 조각 재료를 활용해 일상의 사물을 환영적으로 변형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조각가다. 조각과 회화, 오브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친숙한 사물에 대리석의 색채와 결을 입혀 초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의미를 부여한다. 크기, 질감, 색채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새로운 감각과 상식의 전복을 시도하며, 구상과 추상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박용남의 작업은 한국 현대조각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흥미로운 실험이다.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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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15x24x18cm, 2015
부부(땅콩)
대리석
34x32x29cm, 2016
사랑(명란젖)
대리석
30x21x8cm, 2017
신라명과
대리석
30x30x30cm, 2014
심연(불가사리)
대리석
16x16x23cm, 20x20x4cm, 2017
이별
브론즈
220x100x35cm, 2010
지렁이는 케이크를 좋아할거 같다
대리석
22x22x21cm, 2017
지중해(홍합)
대리석
20x20x46cm, 2016
추억(연탄)
대리석
35x45x23cm, 2016
5개의 직각삼각형
oil on canvas
61x50cm, 2023
나선 행성
oil on canvas
지름 50cm, 2023
무념 2
oil on canvas
지름 70cm, 2023
무제
oil on canvas
21x49cm, 2022
사본 -마음
대리석
50x100×200cm, 2020
연기2 緣起
oil on canvas
72×60cm, 2020
조각 케익
대리석
30x20×20cm, 2022
호박이야기
대리석
16x64×20cm, 2021
Solo Exhibitions
2022 AMASS 자연의 자서전2, 갤러리 cnk, 대구
2019 자연의 자서전1, 경인미술관, 서울
2017 Three Works on Show, 정문규 미술관, 안산
2014 Young Nam Park Exhibit, 레이번 하우스 아트갤러리, 왕가레이, 뉴질랜드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홍익하다, 홍익대학교 미술관, 서울
2022 울산아트페어, 울산
2021 대구아트페어(EXCO), 대구
2015 Stone works today, 김종영미술관, 서울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강정보디아크광장, 대구
2006 여섯 개 방의 진실, 사비나미술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