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철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사회가 가지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아이러니한 이슈들을 비유와 은유를 통해 드로잉, 설탕 공간설치와 사진 및 영상작업 등 다매체로 표현한다. 현대 사회의 극과 극의 대립 중 기후변화, 사회의 풍요와 빈곤 그리고 타자와의 대립에서 찾을 수 있는 간극의 유사점을, 작업을 통해 시각화하고 이슈화한다. 최근 기후환경을 중심으로 연결된 주변 환경의 오브젝트나 과거의 유물을 가변적인 재료로 재현한 후 물질에서 다시 비물질로 치환하는 작업에 몰두해 있다. 이 물질의 순환성은 멈출 수 없는 도시 문명개발에 대한 문제점과 시간성을 작업에 시사 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황야로 도주>(예술의 시간, 2023), <Fata Morgana & A38>(갤러리 광명, 2023) 등이 있다.
주요 작품
흘러내리는 유물들 I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120x85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120x85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II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120x85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IV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60x70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IX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60x70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V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70x60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V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70x60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VI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70x60cm, 2022
흘러내리는 유물들 VIII
한지 위에 피그먼트 프린트
70x60cm, 2022
Solo Exhibitions
2023 황야로 도주, 예술의 시간, 서울
2023 Fata Morgana & A38, 갤러리 광명, 광명
2022 당신이 서 있는 땅 위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생생화화, 아슬아슬아슬-경계에 발 딛기, 부천아트벙커 B39, 부천
2023다이얼로그: 마인드맵,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 서울
2023 No Future on Mondays, SCOTTY e.V, 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