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광

조태광은 현실 속 대상, 이를테면 자연을 대변하는 나무, 수풀 등의 이미지에 인격을 부여하고 그것이 의지를 갖는다면 과연 세상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골똘히 상상한다. 어린 시절의 향수에서 비롯된 작업은 현실 속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이상향을 꿈꾸며 자연의 일탈을 화면 가득 채운다. (<공존>(아트비트프로젝트, 2022) 전시 글 일부 발췌) 주요 개인전으로는 <Dream forest>(OCI 썬더버드, 2024), <Earth&Us>(휴맥스 아트룸, 2019) 등이 있으며 <공존>(아트비트프로젝트, 2022), <생생화화: 나를 찾아가는 길>(성남큐브미술관, 2020), <육감>(OCI미술관, 2015)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