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는 일상에서 발견된 순간들과 재료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탐구한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유통되는 이미지의 파편들을 추상적 형태로 변환하여, 상상의 공간을 물리적 현실과 연결한다. 개인적 상상과 현실 사이의 미묘한 교차점을 탐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 언어와 이야기를 창출하고자 한다. 디지털 이미지와 편집툴을 바탕으로 디지털 이미지의 존재론적 차원에서 이미지가 일종의 정보로서 누락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집중해서 살펴본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누락번역>(금호미술관, 2023), <Meeting Point>(G Gallery, 2021), <둔감제>(인터아트채널, 2020) 등이 있다.
주요 작품
디지털 부랑자2
스티로폼에 EPS코팅후 도색
160x120x30cm, 2021
면역력
스티로폼에 EPS 코팅 후 펄 도장
180x120x80cm, 2023
모퉁이와 153명
스텐미러, FRP
180x120x65cm, 2023
부스러기30
캔버스에 아크릴
130x130cm, 2022
부스러기33
캔버스에 아크릴
160x130cm, 2022
부스러기43
캔버스에 아크릴
150x150cm, 2024
유연하게 더하기22
캔버스에 아크릴
200x140cm, 2019
유연하게 더하기40
캔버스에 아크릴
150x150cm, 2021
유연하게 더하기42
캔버스에 아크릴
160x160cm, 2021
Solo Exhibitions
2023 누락 번역, 금호미술관, 서울
2021 Meeting Point, G Gallery, 서울
2020 둔감제, 인터아트채널,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Humanism Reimagined, WWNN, 서울
2022 Phygital Reality, G Gallery, 서울
2022 NUMBER THE SHADOWS, 서울대학교 우석갤러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