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은 거대 서사에 의해 배제되고 소외되어 잊혀진 사람들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는 구술 채록과 답사 등의 필드워크(fieldwork)를 통해 권력 관계와 지정학적 맥락에서의 정체성, 아카이브, 갈등, 이주, 풍경 등에 대한 질문을 기반으로 영상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개인전으로 <도시X섬X아카이브>(SeMA 벙커, 2021)이 있으며, 주요 단체전으로는 <제 23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아트스페이스, 2023), <경계에서의 신호>(남서울미술관, 서울, 2021), <점멸하는 집>(인사미술공간, 서울, 2021) 등이 있다.
주요 작품
밤섬철거주민정착주택일람, 1973
디지털프린트, 나무합판, 조명, 액자
42x29.7cm(7점), 2021
밤섬표류하는이미지들의기록
싱글채널비디오
6분35초, 2022
식민지_추억
싱글채널비디오
12분07초, 2015
와우산
디지털프린트
35x130cm, 2021
자신의경로
싱글채널비디오
11분20초, 2016
타이완타향그리고타자
싱글채널비디오
16분15초, 2023
Solo Exhibitions
2021 도시X섬X아카이브, SeMA벙커, 서울
2018 출향(出鄕), 모하창작스튜디오, 울산
2018 침묵하던 자들의 풍경, 스페이스나인,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4 질문의 책, 아트스페이스3, 서울
2024 FORMAT24 IPF BIENNALE , LCB Depot, 영국
2023 이름 없는 소우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