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남은 오브제와 자연물을 대리석의 색깔과 병치시킨 메타포 작업(1990-2010)과, 거시적인 우주와 미시적인 원자의 세계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자연 질서를 표현하는 작업(2010~)을 전개한다. 해바라기씨의 규칙적인 배열을 나타낸 작업은 생존을 위한 씨앗들의 반란이며 이는 수학적 공식(포갤 방정식)까지 도출한다. 여기에 그동안 색깔에 대한 작업의 갈급함이 평면작업으로까지 이어진다. 3차원의 시공간을 2차원의 평면에서 작업하며 색깔의 대비와 관계를 기하학적인 도형(테셀레이션)의 관계로 나타낸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AMASS 자연의 자서전2>(갤러리 cnk, 2022), <자연의 자서전1>(경인미술관, 2019) 등이 있다.
주요 작품
5개의 직각삼각형
oil on canvas
61x50cm, 2023
나선 행성
oil on canvas
지름 50cm, 2023
무념 2
oil on canvas
지름 70cm, 2023
무제
oil on canvas
21x49cm, 2022
사본 -마음
대리석
50x100×200cm, 2020
연기2 緣起
oil on canvas
72×60cm, 2020
조각 케익
대리석
30x20×20cm, 2022
호박이야기
대리석
16x64×20cm, 2021
Solo Exhibitions
2022 AMASS 자연의 자서전2, 갤러리 cnk, 대구
2019 자연의 자서전1, 경인미술관, 서울
2017 Three Works on Show, 정문규 미술관, 안산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홍익하다, 홍익대학교 미술관, 서울
2022 울산아트페어, 울산
2021 대구아트페어(EXCO),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