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중은 생태와 공생의 가치를 회화로 풀어내며, ‘공생인(homo symbious)’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제안한 용어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뜻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을 관찰하며 풍경 회화를 제작하는 ‘다종(多種)의 길’을 작업의 또 다른 축으로 삼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전혁림미술상 수상기념전》(전혁림미술관, 2019),《흐르는거주지 - 길》(인디프레스 갤러리, 2017), 《3개방에 의한 풍경》(성곡미술관, 2001) 등이 있으며, 《대지의 시간》(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21), 《가족의 정원》(양평군립미술관, 2019)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2020 인내지人乃地, 스페이스몸미술관, 청주 2019 김보중 : 빛나는 길, 전혁림미술관, 통영 2017 흐르는거주지 ― 길, 인디프레스 갤러리, 서울
2021 대지의 시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2021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코엑스, 서울 2019 가족의 정원, 양평군립미술관,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