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은 이미지와 내러티브의 관계를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시각 매체로 풀어내며, 역사성과 기록성,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탐색한다. 파편화된 이야기를 수집하고 재구성하여, 보이는 것 너머의 사회적 풍경과 사라진 흔적을 드러낸다. 허구를 통한 시각적 재현은 현실과 소멸 사이의 틈을 메우며, 이미지로 사회와의 연결을 시도한다. 주요 전시로는 《21회 사진비평상 수상자전》(충무로 갤러리, 2024), 《자유발언展》(전주국제사진제, 2023) 등이 있으며, 2024년 21회 사진비평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4 21회 사진비평상 수상자전, 충무로 갤러리, 서울 2024 모서리 한 발 서기, YART Gallery, 서울 2023 자유발언展, 전주국제사진제,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