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반복적으로 응시하며, 비인과적인 세계의 모호함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다. 또한, 때로 비생산적인 노동처럼 느껴지는 시간과의 동행을 회화적 수행의 요체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희미하게 떠오른 형상과 구성을 최소한의 단서 삼아 화면 속의 세계를 조심스럽게 채워나간다. 작가에게 캔버스는 테두리의 경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우주이자, 그 속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조형적 질서를 채워나가야 할 빈 석판이기도 하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7일의 벽>(포네티브스페이스, 2023), <1과 1이 만날 때>(정부서울청사갤러리, 2023) 등이 있다.
주요 작품
경계에서
Acrylic on canvas
259x582cm, 2021
7일의 벽
Acrylic on canvas
117x91cm, 2022
시들지 않는 선
Acrylic on canvas
163x163cm, 2023
시들지 않는 선
Acrylic on canvas
163x163cm, 2023
시들지 않는 선
Acrylic on canvas
163x163cm, 2023
시들지 않는 선
Acrylic on canvas
163x163cm, 2023
심은 자리
Acrylic on canvas
186x164cm, 2023
심은 자리
Acrylic on canvas
186x164cm, 2023
벽을 품다
Acrylic on canvas
204x450cm, 2023
걷다,품다,무너지다
Acrylic on canvas
340x250cm, 2023
Solo Exhibitions
2023 7일의 벽, 포네티브스페이스, 파주
2023 1과 1이 만날 때, 정부서울청사갤러리, 서울
2022 색 속의 풍경, 아트 인 그랑서울,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원피스 ONEPIECES, 복합문화공간 111cm, 수원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화성행궁, 수원
2023 포스코미술관 기획전 RE:UNION-재회, 포스코미술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