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은 자연, 동물, 인간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어린아이와 동물처럼 연약한 존재들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그들의 슬픔과 외로움, 상처를 견디는 내면의 힘을 담아낸다. 실제적인 이미지보다는 대상 안에 내포된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를 중시하며, 서로를 감싸 안는 서사의 감정선을 그림 안에 스며들게 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태양을 삼킨 괴물》(소노 아트 컴퍼니, 2024), 《늑대파랑》(제이콥1212 갤러리, 2022) 등이 있으며, 주요 단체전으로는 《애도_공예적이거나 혹은 미술적이거나》(윤현상재, 2024), 《노래하는 땅》(부산현대미술관, 2023) 등이 있다. 2018년 이응노미술관 국제 파리 레지던시에 참여하였고, 2021년 강남 아트프라이즈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24 태양을 삼킨 괴물 , 소노 아트 컴퍼니. 서울 2022 늑대파랑, 제이콥 1212 갤러리. 서울 2020 나를 잊지말아요 : 사라지는 동물들 , 갤러리 밈. 서울
2024 애도_공예적이거나 혹은 미술적이거나, 윤현상재 stage 2, 서울 2023 노래하는 땅, 부산현대 미술관. 부산 2023 보쉬센느의 여름 ,이응노 미술관. 대전